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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레이디버드 in the room

크리스틴이란 본명 대신 레이디버드라고 불리고 싶은 크리스틴. 고교를 졸업하면 무료한 도시 새크라멘토에서 문화의 도시 뉴욕으로 가고 싶다. ‘기찻길 옆 구린’ 동네에 살면서 탈출을 꿈꾸는 10대 후반의 여고생은 매사에 열정적이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간다. 남자친구를 만나고 헤어지고, 친구와 멀어졌다 가까워지는 소소한 일상만 그리는데도 재미있는 영화다. 94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중에, 내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뒷부분이다. 그렇게 원하는 뉴욕으로 가게 된 레이디버드가 새크라멘토로 대표되는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는 느낌이라 좋았다. 감독을 맡은 배우 그레타 거윅 대단하다. 또 눈빛이 일을 다 한... 티모시 살라메이의 치명적인 매력도 완벽했다. 캬.